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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쓰는 개발자

생각 정리59

2024 하반기 결산 4-2 총 결산 지난 학기 결산https://100won-developer.tistory.com/entry/4-1 2024 상반기 결산4-1 총 결산 1. 학점 약간의 운도 있었고, 예상보단 잘 나와 만족하지만 컴퓨터보안은 기말을 잘봐서 기대했지만 조금 아쉬웠다. 화학은 맨날 앞에서 들었는데 역시 파릇파릇한 1학년을 이길 수 100won-developer.tistory.com 1. 학점 최종 졸업 학점 : 3.82 / 4.5 , 전공 4.02 느낀점)팀플을 대하는 ... 어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마지막 학기에 와서야 좀 터득한 것 같다. 무언가 일을 당당히 요구하고,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깨달은 듯 하다. 마지막 학기에 잘 해야 전공학점 4점대가 넘어가는 것을 이미 인지했는데도, 자소서랑 면접이.. 2024. 12. 30.
취업했다 - 믿음 취업 때 불안, 열등감 이런 모든 부정적 요소가 있지만 그럼에도 나를 버티게 해주는 게 나에 대한 믿음이 아닌가 싶다. 사실 취준할 때는 자신감과 불안이 왔다 갔다 반복하는 것 같다. 자기 전까지는 엄청난 자신감에 해낼 수 있다 싶다가도, 자고 일어나면 바보가 된다... 그래서 꾸준히 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계속 상기시켜주는 게 중요하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건 "좋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한 2년 전부터 꾸준히 밀고 있는 나만의 가치관이다. 여기서 모순인 점은 2가지다. 좋은 가치관이 뭔지는 나도 모르고, 성공의 기준도 나는 모른다. 그럼에도 저 말을 항상 새기며 살아갔다. 그래야 좋은 가치관을 계속 추구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좋은 가치관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 2024. 12. 14.
취업했다 - 불안 취업, 취준, 취준생, 인턴 ... 이런 단어 자체가 그렇게 밝은 느낌은 아닌듯하다. 누군가는 5년, 누군가는 3년, 1년 ... 각기 다른 이유들로 길고 짧아지는 취준 기간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은 "불안"이 아닐까 싶다. 어릴적 나는 불안이 곧 약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했었다. 말 그대로, 나약한 생각이라서 더 강하게 마음 먹으면 뭐든 된다고 생각했었다. 겸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고, 힘든 시기에는 더 심해지는 듯 하다. 불안은 약하다는 게 아니고, 그만큼 간절하다는 게 아닐까 싶다. 오히려 간절하지 않을 때 불안하지 않다. 시험을 볼 때도 "그냥 대충 내지 뭐 ~" 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다. 불안하다는 것은 그만큼 절실하고, 진심을 다했다는 게 아닐까... 나는 불안이 나한테만.. 2024. 12. 13.
취업했다 - 행복 비로소 취업했다. 어안이 벙벙하고 참 신기하기도 하고 감격스럽다. 졸업도 전에 취업하는 것이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부족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책 많이 읽고 직무 공부도 하면서 입사를 기다려야겠다. 삼성, SK, 현대 中 한곳에 합격했다. 일단은 너무 행복하고, 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졸업하고 바로 이렇게 좋은 회사에 들어가리라 생각하지도 못했고 ..... 뭔가 이름 앞에 한껏 작아진다. 쫄기보다 나한테 거는 기대가 있으니 뽑혔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더 가지고 파이팅 해야겠다 !! 서류 합격은 어안이 벙벙했고 ... 1차면접 합격은 길에서 웃으며 방방뛰었고 ... 최종 합격은 소리를 질렀다 ... 1차 면접 때는 뭔가 면접을 한다기보다 그 시간 자체를 즐겼던 것 같다. 팀원들도 너무 좋아서 재.. 2024. 12. 13.
1일 1개를 마무리하며 100번째 글을 끝으로, 1일 1개념 정리를 마무리 하려 한다. 121일 中 100개의 글을 썼고, 82% 달성률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쉽다. 90%를 넘기고 싶었는데, 좀 많이 쉬었던 것 같다. 면접이 끝나고 1주일씩 2번 쉬어서 14일 정도를 쉬었고, 나머지 7일은 까먹거나 시간을 잘못봤거나 그래서 못쓰기도 했다. 시작은 CS 면접 준비를 위해서였다. 면접 준비가 굉장히 넓고 많은 지식을 요한다고 생각하여 시작했는데, 지금 와서 돌아보면 분야를 하나 정해두고 그것만 정리하는 것도 좋았을 텐데 생각이 든다. 얕더라도 넓은 지식을 가지고자 하는 내 개인적인 소망도 있었기에 넓은 분야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했던 것이다.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며 정리하는 것도 있었지만 종종 소재가 떨어져서 이상한 것을 정리.. 2024. 12. 9.
#36 대면하고 좌절하며 완성시켜라 – 2024.11.06. 너는 너를 바라볼 때 자랑스러운가, 부끄러운가 ?더 많은 군중 속에 숨어 들어갈수록네 부끄러움마저 감춰버릴지 모른다.“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실패해도 이상하진 않지” 너를 드러내는 것은 혹독하다.수많은 사람 속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나 여기 있어요.빛나는 내가 여기 있어요... 그곳에 오래 머무를수록 빛을 잃어가고색마저 빠져 무채색이 되어버린다.혹독하다.빛도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에서힘없이 주저앉아 울어버린다. 그래도, 그 터널에서 빛나는 것도 결국엔 너 자신이더라.빛도, 이정표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출구를 알려주는 것은 언제나 너 자신이었다.알도, 벽도, 뭣도 아니었을 그것을 부수고 세상에 나와라. 세상이 너에게만 엄격하다면너만큼은 너를 관대히 바라보고온전히 느끼며 사랑해 주어라. 너 자신을.. 2024. 11. 6.
1일1개를 돌아보며 1일1개를 쓴지 어언 2달이 되었다. 8월 9일부터 썼고... 60일간 54회를 썼다. 6번이나 빠졌다는 게 좀 아쉽기도 하다. 최소 57회정도 됐다면 더 좋았을텐데 .... 그래도 당당한 것은, "아 오늘 귀찮아 안쓸래" 라고 의도적으로 안쓴 날은 없다는 것이다. 심각하게 바빴을 때 아예 인지하지 못하고 3일정도 연달아 빠졌던 것 같고, 하루는 제주도 다녀오고서 비행기시간 미스로 새벽에 돌아와서 못썼고 .... 이틀은 또 뭐 바빴을 거다. 1일1개를 쓰며 느낀 것은 2가지정도이다. 1. 억지로 쓴 적도 당연히 있다.2. 그러나 그렇게 억지로 쓰기 위해 소재를 찾고, 공부하고 개념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나는 고등학교 때 영어단어 외우기가 싫어서 선생님을 붙잡고 화요일마다 영단어 시험을 봐달라고 졸랐다... 2024. 10. 8.
인생의 기준 인생의 기준은 무엇인가 ? 참으로 무의미한 질문이다. 제각기 다를 뿐더러, 한 사람의 인생에서도 수십번이 바뀐다. 내 인생의 기준은 공부, 친구, 상장, 성적, 대학 ... 몇번씩이나 바뀌었다. 고등학교 땐 성적이 좋고 상장을 많이 받으면 좋은 인생이었다. 대학교에 와선 좋은 친구들이 있으면 좋은 인생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성적과 상장, 친구들 모든 것이 한때 지나가는 것들이라는 것을. 그럼 앞으로 다가올 기준들도 지나가는 것들인가 ? 그건 모르겠다. 친구들이 인생의 기준이었던 적도 있다. 좋은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잘 살았구나 싶었다. 그러나 지금은 친구들과 잘 만나지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다. 참으로 허망하고 마음이 공허하다. 그렇게 바뀌어버릴 것이었다면 내 모든 .. 2024. 9. 22.
Enactus 회고 (5) 0907 오후 2:08 2024-09-07(토) 주제 : 피봇전략. 최수전 알럼나이 중요한 것MVP는 "요구사항의 최소 수준"을 맞추는 것이지, 제품을 단순히 작게, 심플하게 만들라는 게 아님.서비스 차별점이 정말 중요하다. 경쟁사를 분석해야함.하나의 문제에 대해 원인으로 여러개가 지목될 수 있음. 그 안에서 진짜 문제인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야함. 피봇농구할 때 왼쪽발 고정하고 방향을 정하는 것임. 비즈니스 원천을 중심 축으로 해서, 방향을 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임. 전략을 폐기하는 게 아님.피봇이 나쁜 게 아님. 유튜브,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슬랙 등 다양한 기업이 피봇을 했음. 피봇 시점은 평균 9개월쯤이라고 함. 유튜브는 2개월정도(?)였음.보통 프로젝트의 가치가 의심되거나, 성장이 없을 때, 제품과 아..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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