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반기 결산

4-2 총 결산

 
지난 학기 결산
https://100won-developer.tistory.com/entry/4-1

2024 상반기 결산

 

1. 학점

 
최종 졸업 학점 : 3.82 / 4.5 , 전공 4.02
 
느낀점)

1. 팀플을 대하는 ... 어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마지막 학기에 와서야 좀 터득한 것 같다. 무언가 일을 당당히 요구하고,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깨달은 듯 하다. 
2. 마지막 학기에 잘 해야 전공학점 4점대가 넘어가는 것을 이미 인지했는데도, 자소서랑 면접이 눈앞에 있으니까 신경이 잘 안가더라. 전공공부 말고도 사실 면접, 자소서 등이 너무 바쁘다보니 전공에 할애하는 시간 자체가 적었는데 결과가 너무 만족스럽게 나와서 다행이고, 결과적으로 전공학점도 4점대가 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2. 취업 준비

• 총 23개 기업 지원
• 서류 합 : 7개 (적/부 포함하면 9개정도?)
• 면접 : 3번
• 최종 합격 : 1개

느낀점)

1. 지난 학기 아쉬웠던 코딩테스트는 여전히 내게 아쉬움이었다. 코테는 참 어렵다.
2. 자소서는 쓰면 쓸수록 늘었고, 면접도 점점 논리적으로 잘 이야기하는 것을 느꼈다.
3.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면접준비하는 게 진짜 힘들었다.

 

3. 자격증

• ISTQB (8월 시험)
• 토익 스피킹 IM2

 

4. 아쉬운점

1. 운동 부족 ... 그래서 허리도 많이 아프고 살도 좀 많이 찐듯하다. 회사 자리잡고 2월 ~ 3월 중으로 헬스장 꼭 등록하자.
2. 크게 없다. 취업도 했고, 전공도 4점 넘고 만족스럽다.

 

5. 회고

항상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면접도 자소서도 시험공부도 다 좀 더 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해서 아쉬움이 좀 컸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열심히 살긴 했다. 새벽까지 면접준비 하던 것도 그렇고, 프로젝트도 웬만한건 다 참여했다. 물론 면접 전날에 있는 회의 이런 것은 양해를 구하고 빠졌지만 ... 그래서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
 
1년 전체를 놓고볼 때 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취방에서 컴퓨터를 빼는 것이었다. 3학년 때는 게임도 많이 했고, 집에서 집중도 못했는데 그래서 컴퓨터 자체를 아예 없애버렸던 결단이 핵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자소서를 쓰고 공부를 하며 좀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취업을 해서 가장 좋은 것은,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그 사실이다. 사실 취준은 All or Nothing 이라고 생각해서 실패하면 꽤 많은 것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실패하면 시간적으로 타격이 제일 크다. 그런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결국 해냈다는 게 제일 뿌듯하다.
 
25년도의 핵심은 겸손으로 잡겠다. 지금이야 뭐라도 된 것 처럼 느껴지고, 어쩌면 기고만장하고 거만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난 여전히 배워가는 사람이고, 회사에선 신입이다. 그러니 언제 어디서나 겸손하고, 면접에서 말했듯 내가 회사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말과 행동을 조심히 하자. 내가 겸손할수록 가치는 올라간다.
 

6. 다음 학기 목표

1. 중용과 겸손
2. 운동 꼭 !!! 이건 건강을 위해 필수다.
3. AI 공부 꾸준히 하기.
4. 영어공부 틈틈이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