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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쓰는 개발자

생각 정리43

2024 만다르트 1꿈 취업 or 싸피13기 8토픽 자소서 멘탈강화 자바&스프링 공부 코딩테스트 영어공부 예바 건강 꾸준한 노력 8내용 자소서 내 스토리 정하기 -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개발자 소재 정리하기 특이사항 정리 - 전과, 한양대물리, 베트남봉사, 휴학, 상장 주요 프로젝트 내용 정리하기 (동기, 나의 역할, 과정, 결과, 느낀점, 배운점) 포트폴리오 만들기 가치관 정리하기 - 따뜻한세상, AI시대는 사람에 더 집중해야한다 ... 삼성인턴 / 싸피 2학기에 자소서 작성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협업경험, 갈등상황 등 주요질문 정리하기 멘탈강화 남한테 신경 끄기 SNS 자제하기 적절히 휴식하기 - 공부 양보다 질을 높이기 무언가에 집착하지 않기 들리는 것을 믿기보단 스스로 생각하기 비교하지말기 시 꾸준히 쓰.. 2024. 3. 22.
#28 모순 – 2024.03.16. 당신에게 사랑을 배웠다. 밖에서 사랑을 전하고 든든한 나무를 자처하며 착한 사람을 표방해왔다. 집에 돌아와 역겨운 감정이 한 번에 밀려와 거울을 볼 수도 없는 어두운 방 안에 우두커니 앉아있다. 답답한 마음에 뛰쳐나가 소리라도 질러보지만 깊숙이 박힌 마음을 스스로는 떨칠 수 없다. 더 이상 착한 사람을 흉내낼 수 없다. 그저 집안에 박혀 혼자, 아무도 몰래 음유시인을 흉내내며 허망한 말들만 의미없이 읇조릴 뿐이다. // 착한사람이 되지 말고 좋은사람이 되라는 누군가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랑을 배울수록 그동안 자라면서 들었던 말씀들이 생각나고,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사랑을 속삭이며 죄책감에 몸부림칩니다. 2024. 3. 16.
최근 1년 내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없다. 얼마 전 지원했던 자기소개서의 문항이었다. 나는 이 문항에 쉽게 대답할 수 없었다. 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기도 했고, 휴학 후 전공 공부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전공 공부를 하며 내가 아이디어를 내서 무언가를 도전해본 기억도 없다. 나는 그냥 아주 아주 순탄하게 살아온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나는 공기업을 희망하기도 했다. 기복있는 삶을 싫어했고, 안정적인 패턴과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하는, 그게 나에게는 멋진 삶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내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렸을 때, 나는 공부에 있어서 크게 부끄러움이 없었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했고, 상장도 많이 받았으며, 교우 관계도 딱히 문제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살았지만 공부도 열심히 했기에 후회 없.. 2024. 3. 4.
인스타그램 때는 2020년 군대에 있던 시절이었다. 당시 나는 상병을 된지 얼마 안되었고, 군대에 지루함을 느끼던 시기였다. 그때부터는 군대 안의 상황보다는 밖의 상황에 더 관심을 갖게 되어, 자연스레 SNS에 빠지게 되었다. 군대에서 인스타그램을 처음 만들었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것이 그저 재밌었다. 근데 군대라는 곳이 기본적으로 행복이랑은 거리가 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쉽게 감정이 요동치기도 한다. 새벽에 근무를 나갔다가 3시간을 자고, 점심에 일어나서 교육 받고 다시 1시간 쉬고 근무를 나가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된다. 그런 시기가 몇개월정도 반복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인스타그램을 무심코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친구들은 방학을 맞아 모두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났고, 인스타그.. 2024. 3. 3.
넋두리 칼럼이라고 쓰기에는 글의 수준이 너무 낮으니 넋두리, 하소연, 푸념, 불만 정도로 하는 것이 좋아보이나 그중에선 넋두리가 가장 있어보이고 글의 성격에도 알맞으니 넋두리로 하는 것이 좋겠다. // 칼럼 성격의 글을 예전부터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평소 메모장에 그런류의 글을 정말 자주 썼기에 블로그에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다만 제 글은 언제나 거창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못하기에 그냥 제 생각을 길에 늘어뜨려 놓은 글이라고 생각하여 푸념, 하소연 성격의 넋두리라고 카테고리를 설정해보았습니다. 2024. 3. 3.
#27 나무, 홀로 – 2024.02.24. 넓은 들판에 홀로 뿌려진 나무는 그렇게 자라기까지 얼마나 외로웠을까 사방을 둘러보아도 어디 하나 기댈 곳이 없다. 옆으로 기댈 수도 뒤로 누울 수도 없다. 그저 쓰러질 뿐이다. 긴 세월 동안 앉지도 눕지도 못한 채 그렇게도 꼿꼿하게 서있다. 홀로 서있는 나무 곁에 이제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사진을 찍고 있지만 나무의 고독한 시간은 누가 알아줄까 넓은 들판에 홀로 있는 나무를 신기해할 뿐이다. 그래도 이제 외롭지는 않겠지. // 자기 분야에서 홀로 고독하게 공부하는 것은 참 외롭습니다. 2024. 2. 24.
프로젝트 회고 - 나만의 위키 만들기 공부 기간 : 2024.01.22. ~ 2024.02.23. (조금씩 기능 추가하고 UI 바꿔가며 진행중) Tool : spring , spring boot , mysql , mobaxterm , AWS lightsail , filezilla , Linux ubuntu ... 등 동기 : 내가 속한 동아리에 동아리 부원들이 노는 사이트가 있는데, 동아리 전용 나무위키 같은 개념이었다. 그 범위를 더 축소시켜서 나와 내 친구들만 쓰는 나무위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무위키 클론 코딩을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잘 나오지 않아서 1달 안에(개강 전에) 프론트엔드도 없이 혼자서 시도하기는 무리였다. 백엔드 기능만 하는 거라면 어찌저찌 해보겠지만 프론트에 대해 무지했기에..... 2024. 2. 23.
#26 100 – 2024.02.15. 100을 목표로 하는 것은 100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다. 100을 목표로 해야만 80 90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0만을 바라본다면 99에도 만족하지 못하기에. // 시라는 것도 좀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때 생각나는 것 같네요... 요즘엔 80 90에도 만족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4. 2. 16.
#25 나비 – 2024.01.11. 자신의 연약한 날개가 찢어지는 것이 두려워 온몸을 강철로 뒤덮는다. 이젠 그 누구도 나비를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2024.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