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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쓰는 개발자
생각 정리/프로젝트 회고록

Enactus 회고 (4) 0624

by poetDeveloper 2024. 7. 1.

걱정을 털어놓는 게 아니고, 감정은 희석되고 미화되기에 기록해서 기억하여 더 발전하기 위함이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고요한 택시 노정빈 알럼나이 특강 0624

0701 작성함.

 

>> 고요한 택시 어려움 2가지

1. 비협조적인 택시기사

- 사고나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데 청각장애인을 고용할 수 없다.

2. 청각장애인에게 너무 어려운 택시시험

- 글을 못읽어서, 아주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닌데 문장을 이해못해서 떨어진다.

 

생각1 - 답안지가 없는 수학문제를 푼다.

선배님의 특강을 들어보니, 정말 답이 없는 길을 개척해나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단계별로 새로운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다음 문제가 또 발생하고 .... 이런식으로. 이 모든 단계를 이겨내고 런칭하여 성공하신 게 진짜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선배님은 이것을 답이 없는 수학문제를 푸는 기분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답은 없고 문제만 주어지고 그것을 풀기 위해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셨다고 한다. 답이 없는 수학문제를 풀며 정답이 무엇일지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이 컸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런 상황을 대면하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생각2 - 선배님은 서비스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고, 관여했다.

어떤 페이지를 보며 이 화면의 모든 걸 자신이 개발했다고 하셨는데 참 멋지고 대단했다. 내가 예전에 자소서에 서비스의 흐름을 완벽히 아는 개발자가 되고싶다고 썼는데, 딱 이런 선배님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다. 서비스의 흐름을 알고 기획에도 참여하며 개발하니 더 좋은 개발을 할 수 있으셨을 것이다.

나도 개발을 하며 여러 분야를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낮은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지난 학기 프로젝트때 같은 백엔드에서 다른 사람이 짠 기능을 이해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것조차 이해를 못하는데 내가 어찌 다른 부서의, 다른 분야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내 분야에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사람이 되며, 다른 분야도 두루두루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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