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개 (36) - Nexacro
1일 1개념정리 24.08.09.금 ~
큰 결정에 큰 동기가 따르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큰 결심이 따라야 이뤄낼 수 있다.
무조건 무조건 1일 1개의 개념 정리하기 !!!!!!!!!!!!!!!!!!!!!!!!!!!!!
#36. Nexacro
이것은 무엇인가 .... 언어인가... 도구인가 .... 채용 공고를 보다보면 가~~끔 조건사항에서 보이는 넥사크로에 대해 알아보자.
Nexacro
Nexacro는 웹, 모바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코드베이스로 개발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이다. 일종의 프론트엔드에서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라고 보면 된다. GUI 빌더를 제공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UI를 디자인할 수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다.
- 크로스 플랫폼 지원 : 한 번 개발하면 Window, macOS, iOS, Android 및 웹 브라우저 등 여러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
- GUI 컴포넌트 : 사전 구축된 UI 컴포넌트를 제공하여 복잡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음.
-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 디자인 : Nexacro Studio는 시각적으로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어 복잡한 레이아웃도 쉽게 만들 수 있음.
- 데이터 바인딩 : UI 요소를 기본 데이터 소스와 연결하는 과정을 간소화.
- 비즈니스 로직 구현 : JavaScript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할 수 있음.
아니 겉으로 보면 완전 좋아보이잖아??? 심지어 드래그 드롭으로 UI 구축 ??
이런 혁신적인 것이 있나 ? 근데 사실 지금은 거의 안쓰이고 .... 이미 만들어진 것을 유지보수 하는 정도라고 한다. 구글에 넥사크로를 치기만 해도 수많은 욕이 나온다.
과거에 넥사크로를 사용했던 이유 - 장점
그럼 과거에는 뭐가 좋아서 넥사크로를 사용했는가 ??? 찬란했던 그시절 넥사크로의 장점은 이랬다.
- 크로스 브라우저 호환성 : 웹 표준이 아직 덜 통일되었던 시절, Nexacro는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 엔터프라이즈급 요구사항 : 풍부한 컴포넌트 라이브러리와 데이터 바인딩 기능은 은행, 정부 기관, 대기업 등에서 필요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했음.
- 빠른 개발 :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사전 구축된 컴포넌트들은 빠른 개발 주기를 가능하게 함.
- 안정성 : Nexacro는 안정적인 런타임 환경을 제공해, 미션 크리티컬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했음.
지금 넥사크로를 안쓰는 이유 - 단점
위와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쓰이지 않고 쓰는 사람도 못봤다. 왜 ??
- 현대 웹 기술의 등장 : React, Angular, Vue.js와 같은 현대적인 프레임워크가 등장하면서 Nexacro는 유연성에서 경쟁력을 잃었다. 당연히 앞선 리액트 이런 것들이 성능이 훨씬 좋다 .....
- *플러그인 의존성 : 과거 버전의 넥사크로는 특정 플러그인이나 환경이 필요했는데, 웹 표준이 HTML5, CSS3, JS로 이동하며 플러그인 없는 접근 방식이 선호되면서 인기가 줄어듦.
- 폐쇄적 생태계 : Nexacro는 독점 플랫폼이므로 커스터마이징에도 제약이 있고 특정 벤더에 의존해야 함. (오픈소스는 자유인데)
- 비용 문제 : 넥사크로 사용 라이센스 비용이 높아서 요즘같이 무료거나 오픈소스가 널린 세상에서 경쟁력이 없다.
*플러그인 의존성 :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이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플러그인)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사용자가 해당 플러그인을 직접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업데이트나 보안 관리도 별도로 해야돼서 취약하다.